
해리슨 포드, 숀 빈, 앤 아처, 패트릭 버긴의 주연의 영화.
주인공 잭 라이언은 원래 전작의 붉은 10월과 마찬가지로 알렉 볼드윈이 맡았어야 했으나, 볼드윈이 브로드웨이 작품과 시기가 안 맞는다며 기다리던가 딴 사람 쓰라며 튕기는 바람에 파라마운트가 해리슨에게 찾아가 교섭했다. 이후 후속작인 긴급명령에서도 잭 라이언 역은 해리슨 포드가 맡게 된다.
야간투시경에 대한 클리셰 중 하나가 등장한다. 어두운 상태에서 야간투시경을 맞췄다가 갑자기 밝은 빛이 들어오면 이게 증폭되어서 사용자가 순간적으로 시력을 잃게 되는 장면. 잭 라이언의 집에 침투한 테러단원들이 잭의 이 기지로 제압되었다. 물론 야간투시경 문서에 나오듯이 상당히 진부한 부분이다. 갑자기 빛이 많이 들어올 때 조절하는 기술은 야간투시경에 적용된지 오래이다.
본래 전작인 붉은 10월을 연출한 존 맥티어난은 이 작품도 그대로 연출을 맡으려고 했지만 알렉 볼드윈이 프로젝트에서 빠지면서 자신도 연출직에서 하차하고 숀 코너리와 에덴의 마지막 날을 촬영하러 떠났다. 극중에서의 악역인 숀 빈이 맡은 테러리스트 이름도 숀이다. 사무엘 L. 잭슨이 라이언의 친구인 로비 잭슨 중령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극 중 라이언의 부인은 임신 중이었는데, 엔딩에서 성별 검사 결과가 나왔음을 전화로 통보받는다. 그리고 성별을 말하려는 순간 영화가 끝나는데, 후속작인 긴급명령에서 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