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하고 멜 깁슨이 주연을 맡은 역사물. 프렌치-인디언 전쟁에 참전하여 '늪 속의 여우'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디언(아메리카 원주민)과 프랑스군에 공포를 심어준 경험이 있는 식민지의 지주 겸 농부이자 퇴역한 영국 육군 대위인 '벤저민 마틴'이 미국 독립전쟁 당시 영국의 탄압에 맞서 싸워가며 미국 입장에서 진정한 '애국자=패트리어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열보병 전투씬으로 유명한 영화. 배급은 콜럼비아 픽처스. 그리고 독립전쟁 당시 식민지 주민들도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바로 이들이 친영 Loyalist(왕당파)와 친미 Patriots(독립파)였다. 보통 역사책에서는 상당수가 Patriots였고 Loyalist는 마냥 매국노처럼 보이는데 당시엔 Loyalist도 상당수 있었고 그들 나름대로 영국에 붙어있을 이유가 있었다.
참으로 미국스러운 영화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영화 자체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전의 히스 레저가 벤저민의 장남 가브리엘 역으로, 차남 윌리엄 마틴 역은 퍼시 잭슨으로 유명한 로건 러먼이 맡았고 메인 악역인 영국군 기병 연대장 윌리엄 태빙턴 대령 역은 루시우스 말포이 역을 맡았던 제이슨 아이작스가, 영국군 원정군 사령관인 소장 콘월리스 장군 역으로 톰 윌킨슨, 주인공을 돕는 프랑스군 출신 장교 빌레뉴 역에는 니키타, 007 골든 아이, 나쁜 녀석들 1편에 출연한 튀르키예 출신 프랑스 배우 체키 카료가 출연했으며 OST에는 존 윌리엄스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