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서 부모를 잃은 '케이트'는 '베릭'에게 거둬져 살인 병기로 자란다. 10년이 넘도록 실패한 적이 없던 그녀였지만, 오사카에서 저격 당시 피해자의 딸이 옆에 있었던 일을 계기로 심경에 변화를 일으킨다. 결국 '케이트'는 '베릭'에게 은퇴를 얘기하고, '베릭'은 마지막 한 건만 끝내라고 말한다.
그렇게 그녀는 도쿄로 가게 되지만, 마지막이라 결심한 임무에 실패한다. 누군가 그녀에게 치명적인 독을 먹였기 때문이다. 죽음까지 남은 시간도, 복수할 수 있는 시간도 단 하루. 그녀가 질주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