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데터 시리즈의 5번째 영화로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스트리밍 서비스 Hulu, 한국에서는 디즈니+로 공개한다.
이야기는 1편으로부터 몇백 년 전을 다루어 시리즈 연대상으로 가장 먼저 위치한다. 18세기 초반 캐나다와 미국이 건국되기 이전의 북아메리카를 배경으로 하여 북아메리카의 원주민 민족 중 하나인 코만치족 전사와 프레데터의 대결을 다룬다. 제목인 프레이는 흔히 알려진 기도(pray)가 아니라 (프레데터의 본뜻인) 먹이사슬의 포식자(predator), 즉 사냥꾼에 대응되는 피식자(prey), 즉 먹이, 사냥감을 의미한다.
일단 평단의 평은 대체로 프레데터 시리즈의 부활이라는 평으로 모아진다. 본작에서 프레데터는 혼자서만 움직임과 동시에, 최첨단 기술력과 초인적인 신체 능력으로 사람들을 학살하는 공포의 존재로 묘사된다. 또한 등장인물들이 각자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추격씬의 긴박감과 액션신은 준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시기가 2022년작인만큼 한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많이 진정된 편이라 탑건: 매버릭처럼 극장에 내놔도 흥행 가능성이 높은데, 극장에 안 걸고 훌루로 공개해서 아쉽다는 평도 많다. 그리고 훌루 오리지널 중에서 3일 간 시청기록이 가장 높았다. 아마 더 프레데터의 부진으로 인한 선택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전작인 더 프레데터에서는 프레데터의 특징들을 완전히 무시하며 팬들에게 많은 혹평을 받은 데에 비해, 본작에서는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먼저 공격하지 않으며, 사냥꾼으로서의 노련함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초반의 사냥들이 묘사되는 장면들에서는 코만치족의 사냥과 프레데터의 사냥이 겹쳐 묘사되면서 점차 불길함을 쌓아올린다. 프레데터 2나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에서는 단순히 힘만 센 힘캐로 묘사된 프레데터가 1편의 노련한 사냥꾼의 모습으로 회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