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털루 Waterloo 자막포함

- 워털루 Waterloo 1970 (자막포함)

  워털루 전투를 소재로 한 소련, 영국, 이탈리아, 미국 합작 영화. 1970년에 개봉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역은 로드 스타이거, 아서 웰즐리 역은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연기했다. 이외의 배우들은 대부분 러시아의 공훈 배우들로, 실제 초상화와 싱크로율이 훌륭하다.

  1967년 소련에서 대규모 전쟁 영화 《전쟁과 평화》를 만들어 성공한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감독이 노하우를 살려 엄청난 물량과 당대 각국의 명배우들을 투입한 영화로, 현대 영화가 따라갈 수 없는 아날로그 시네마스코프 스펙터클 전쟁 대서사극이라 스케일과 배우들의 연기력은 상당한 반면 영화로서의 재미 요소는 다소 떨어진다. 다큐멘터리도 아니고 영화도 아닌 뭔가 어정쩡한 영화가 되었다는 평. 흥행도 썩 좋지 않아 '나폴레옹 영화는 성공 못한다'의 예시가 되는 바람에 나폴레옹 전기 영화는 2023년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이 나오기 전까지 무려 53년 동안 제작되지 못했다.

  그래도 고증은 좋은 편이라 실제 역사와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중요 포인트들은 다 살렸다. 일단 뚱뚱이 나폴레옹의 모습에 충격을 받을 수 있으나 그의 초상화들을 잘 살펴보면 알겠지만 황제에 즉위한 뒤 살이 많이 찐 게 사실이다. 다만 얼굴에 살이 너무 붙어서 좀 괴리감이 들긴 한다. 로드 스타이거는 리비아와 여러 나라 합작 영화 사막의 라이온에서 베니토 무솔리니 역을 맡았는데 이쪽이 훨씬 닮았다.

  전투씬은 영화가 호평받는 주요 이유다. 영국 기병대의 처절한 괴멸씬과 공중 부감으로 찍은 네의 기병 돌격, 영국 보병 방진간의 혈투, 영국군에게 포위당해 항복을 강요받는 상황에서 피에르 캉브론이 "메르드!!!"(Merde!!!)로 답하며 끝장나는 나폴레옹 친위대의 전멸 장면은 하이라이트. 다만 머스킷 소총 대신 볼트액션 소총이 등장하는 고증오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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