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5년 '태평양 기적의 작전 키스카'라는 제목으로 키스카 섬 철수 작전이 영화화되었다. 다만 여기서는 기무라가 아닌 미후네 토시로가 맡은 오오무라(大村)소장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토호 영화사에서 제작하였기 때문에 시무라 다케시, 이나바 요시오, 다자키 준, 후지타 스스무, 츠치야 요시오, 히라타 아키히코, 쿠로베 스스무, 쿠보 아키라 등등 구로사와 아키라작품과 자사특촬영화의 스타들이 줄줄이 출연하는데, 이는 당시 토호영화사의 전쟁영화나 시대극영화에 공통되는 점.
여튼 일본군이 이미 탈출한 줄도 모르고 미군은 8월 15일 상륙작전을 개시, 긴장상태로 섬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의 오인사격으로 100여명의 사망자와 수십명의 부상자를 냈고 8월 22일 키스카 섬 탈환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