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만 감독 및 각본, 제임스 칸 주연의 1981년작 네오 느와르 하이스트 스릴러 영화.
TV 시리즈와 TV 영화 쪽에서 활동하던 마이클 만 감독의 첫 장편 극장 영화 데뷔작으로, 제34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았다.
마이클 만 감독이 영화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두각을 나타낸 작품이자 초기 대표작으로, 현재까지도 감독의 특징이자 장기로 꼽히는 파란 색감의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사실적이면서도 세련되게 묘사한 범죄 장면 등으로 호평을 받아 로저 이버트같은 평론가에게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지능적인 스릴러 영화들 중 하나"라고 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이런 범죄물 장르에도 큰 영향을 미쳐 '브레이킹 배드', '오자크', '배리' 같은 드라마들이나 니콜라스 빈딩 레픈 감독의 드라이브 같은 영화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했다.
당시 대부와 머나먼 다리 등지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렸던 제임스 칸이 80년대에 우울증으로 활동을 중단하기 전 찍었던 마지막 작품인데, 여기서 펼친 열연 때문에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