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니스 Beneath Hill

- 비니스 힐 60 Beneath Hill 60 (자막포함)

  제1차 세계 대전중 벨기에의 이프르 인근에서 벌어진 전투로서 60고지(Kaiajik Aghyl, Sheepfold of Little Rock)를 공략하기 위해서 벌인 연합군의 공병, 공격작전이다. 60고지는 이프르 전역에 존재하던 주요 요충지 중 하나로서 원 주인은 프랑스였으나 1914년 12월 10일에 독일군의 손에 넘어간 후 독일군 특유의 꼼꼼함 덕분에 콘크리트로 보강된 강력한 요새로 개조되었다. 설상 그 높이 때문에 공세를 펼치기에 연합군은 아주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결국 연합군은 과거 성을 공격할 때 사용하던 터널 공격을 이용한 대규모 폭파 작전을 입안하였고 1917년 6월 7일, 공병대의 폭파작업을 시작으로 공격을 개시하기로 한다.

  새벽 3시10분 지하 17~42미터에서 사전에 설치한 폭약 475.9톤 가운데 424.8톤의 폭약이 성공적으로 기폭되었다. 이때의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는 런던, 더블린, 베를린에서도 감지되었고 2차대전 발발 이전까지 인류가 일으킨 가장 강력한 재래식 화약 폭발로 기록되었다. 60고지를 방어하던 독일군 병력(약 1만명으로 추산)은 단번에 몰살되었고 60고지는 연합군에 손에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어렵게 얻은 60고지는 점령 한 달 만에 다시 독일군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말았다.

  한편 이 작전 덕분에 독일군은 아라스(Arras)와 엔(Aisne) 전선의 예비대를 플란더스로 이동시킬 수밖에 없었고, 프랑스군은 아라스-엔 전선에 가해지던 압박으로부터 해방되었다. 또한 힌덴부르크는 이곳에서 입은 손실은 매우 엄중했으며 지상의 병력을 미리 소개시키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썼으며, 루덴도르프는 영국군이 거둔 승리로부터 독일군이 쓰라린 피해를 입었으며 독일의 예비 전력이 고갈되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이프르 시에서 4.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60고지는 1차대전 당시 60피트(18미터, 영국은 당시 야드파운드법을 사용했으므로 이에 따라 60고지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높이로 돌출된 언덕이었으나 지금의 높이는 4미터에 불과하다고 한다.

  공병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작전이지만 워낙 굵직굵직한 일이 많았던 이프르 전역인지라 의외로 주목을 받지 못하여 제대로 된 영상화는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2010년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가 거의 유일한 영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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