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대전 당시, 호주 경기병(Australian Light Horse)들은 영국군의 일부로서 터키-독일 동맹군과 팔레스타인(Palestine)에서 싸웠다. 가자(Gaza) 지구 전투에서 2차례 패배한 후 영국군은 1917년 10월 31일, 사막의 측면 식수가 풍부한 요충지인 비어슈바(Beersheba)를 점령하여 중동 지역 전투를 만회했다. 이 영화는 호주 경기병대와 말들의 전설적인 활약을 그린 영화다.
부시에 중령의 호주 경기병 연대는 큰 전투에 투입되지 못하고 늘 뒷전에 서는 예비 병력 정도였다. 1917년 4월 영연방군이 가자전투에서 또 패배하자 부시에 연대는 쇼벨 장군을 지원하러 칸 유니스를 거쳐, 아바산 전진기지로 출동한다. 이때 척후 활동 중 후랑크가 적탄에 부상, 그것이 악화되어 첫 사망자가 발생한다. 그 후임으로 데이브 미첼 신병이 보충돼 오자, 분대원들은 다소 실망하나 데이브를 받아들인다. 데이브는 적기 공습 시, 말이 달아날까봐 고삐를 잡고 있다가 말이 날뛰는 바람에 부상을 입고 야전병원에 입원가료 중 간호사 앤과 친해진다. 완쾌 후 데이브는 두 차례 전투에 참가했는데 번번이 적군을 죽이질 못하여 분대원 특히 태스의 눈총을 받다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전투병에서 의무병으로 병과를 옮겨 의무병이 된다.
마침내 아프리카주둔 영연방군 사령관 엘런비 경은 쇼벨 장군을 시켜 가자와 함께 또 하나의 동맹군 요새인 비어쉬바를 점령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1917년 10월 31일, 결전의 날. 쇼벨은 영국보병을 투입하여 점령전을 개시하였으나 물 부족과 시간에 쫓기게 되자 휘하지휘관들과 의논, 호주군 경기병대 병력을 투입, 돌격전을 감행하기로 한다. 드디어 부시에가 이끄는 호주경기병대가 최전선에 나서, 독일군의 지휘를 받는 터키군의 대포와 기관포 방어망을 돌파하고 백병전을 감행, 마침내 아부라함이 세웠다는 옛 오아시스 마을 바이쉬바를 점령하는데 성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