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폴레옹 Napoleon 자막포함

- 나폴레옹 Napoleon 2023 (자막포함)

  소니 픽처스에서 배급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Apple TV+ 오리지널 영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1970년작인 워털루 이후 53년 만에 개봉한 나폴레옹 전기 영화다.

  영화가 기본적으로 일관된 이야기의 중심을 배제한 채 나폴레옹의 부정적인 면모를 서사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은 분리된 이야기에 가미된 스펙터클로 이야기를 연결하여 매력을 느끼는 측이 있는 반면 긴 러닝타임과 가위질된 흔적으로 이야기의 난잡함을 강하게 느끼는 측이 있다. 평론가들은 여기에 더해 영화 전반적으로 실제 역사를 강하게 각색하고 나폴레옹에게 부정적인 쪽으로 편집한 부분에서도 평가가 갈리고 있다.

  리들리 스콧의 영화답게 영상미는 아름답다. 격동의 나폴레옹 전쟁 시대에 정말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미장센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이 주 호평 요소. 오프닝의 프랑스 혁명 파트와 로베스피에르가 이끌었던 국민 공회, 마리 앙투아네트의 처형식 장면, 브뤼메르 18일의 쿠데타, 자크 루이 다비드의 걸작 황제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러시아 원정에서 나폴레옹이 모스크바에 입성하는 장면은 영상과 음악이 맞물려 굉장한 임팩트를 자랑한다.

  이에 걸맞게 전투 장면도 실감나고 웅장하다. 수백 명이 훌쩍 넘어가는 보병들의 전진, 기병대의 묵직한 질량감, 멈추지 않는 대포 소리 등 너무 짧아서 아쉬울 정도의 스케일을 자랑할 정도. 특히 후반부의 하이라이트인 워털루 전투 시퀀스는 1970년작 워털루 수준만큼은 아니어도 실제 말들과 엑스트라를 동원해 웅장하고 스케일도 크면서 실감나는 장면을 구현했다. 영국군 보병대가 사각방진을 짜고 프랑스 기병대와 맞서는 장면 역시 꽤 잘 짜인 편. 주연인 와킨 피닉스와 바네사 커비도 각자의 매력을 잘 어필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엔딩 크레딧에서는 나폴레옹이 치른 수많은 전쟁을 언급하면서 동시에 전사자 수 역시 보여주는데, 수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프랑스를 강국으로 만들었던 이면에는 이러한 피와 희생이 따랐다는 걸 강조하며 나폴레옹의 영웅 신화를 비꼬는 한편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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